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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2차 아파트의 환경을 스케치 해 보겠다. 

 

아파트에 처음 진입하면 이렇게 상가가 있다.

이 상가 건물에는

당구장, PC방, 돈가스집, 세탁소, 왕국회관(?) 등등이 있었던 것 같으나,

현재 운영 중인 것은 공인중개사, 마트, 미용실 정도인 것 같다.

 

슈퍼마켓이 작지 않아 괜찮다.

또한, 이 건물 외에 단지 바깥쪽으로

CU편의점, 과일가게, 커피집, 식당(엄청난 맛집이다. 리뷰: howtobuy.tistory.com/m/11)이 있다.

 

 

 

거장2차 아파트는 고층 아파트로, 높지도 낮지도 않은 191% 용적율 이다. 

13평형, 17평형이 있어 17평은 신혼부부가 애 낳고 살아도 되겠다.

아파트 배치는 남향, 동향 서향이 있다. 

남향과 동향은 그렇다 치고 특이하게 서향이 있는건데, 

104동으로, 이게 로얄동이다. 이유는, 전망이 무쟈게 좋다. 

 

이게 서향인 104동의 앞마당이다. 

여기는 17푱형이고, 사진 우측이 뻥 뚫려 있어서 전망이 진짜 좋다. 

 

 

104동 앞에는 이렇게 넓은 잔디밭 공터가 있다. 

밤에 와 보면 여기서 운동하는 주민들도 많다.

족구나 베드민턴 등을 칠 수 있고 아이들도 나와서 뛰어논다. 

어지간한 학교 운동장 크기다. 

 

주차장이 넓지는 않으나, 소형평형 아파트로 차량 또한 많지 않아 주차하는 데에 불편을 겪지는 않는다.

지하가 아니라 지상이지만, 이정도는 감내할만 하다. 

 

관리사무소 위층에 어린이집도 있다.

신혼부부 수요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예상하듯, 절대로 고급 아파트도 아니고 부촌도 아니다.

다만 많은 이들이 길건 짧건 필요에 따라 저렴하게 임대를 하는 것에는 최적화된 공간이다.

 

이를테면, 원룸 보다 아파트에 전월세로 들어오는게 더 낫고, 

전반적인 소득 대비 차량 구매 비용은 점점 낮아지니

이 아파트에 들어올 수요는 항상 풍부하다고 볼 수 있다. 

 

나는 2020년 9월에 매수했는데,

11월까지 4000~4500 정도를 유지하다가

12월부터는 가격이 뛰어서 '21년 1월에는 대략 5천만원 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투자 성공이나, 앞으로는 또 모를 일이긴 하다. 

 

 

 

지도로 보면 거장2차 아파트는 

남쪽으로는 한라대, 강릉원주대, 원주연세대에 가깝고,

동쪽으로는 혁신도시에 차량으로 10분 정도로 갈 수 있으며,

원주에서 제일 큰 마트인 이마트로 차량 5분, 원주시청 및 무실동지구까지 10분, 

남원주 IC까지 차량으로 5분이 소요된다.

 

무엇보다, KTX원주역까지 도보 15분에 갈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메리트라 할 수 있다.

 

 

혹시 1편을 읽지 않으셨으면, 이 글의 전편이다.

원주역 거장2차 아파트 투자 (1/2)

howtobuy.tistory.com/12

 

원주 부동산 - 원주역 거장2차 아파트 투자 (1/2)

2020년 9월, 추석에 판부면 거장2차 아파트를 구매했다. 구매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 계기는 다음과 같다 1. 지속적인 현금가치의 하락이 예상되어, 현금을 쥐고 있는 것이 불안했다. 2. 비싼걸 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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