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미래지킴과정 교육 후기

나를 교육으로 이끈건 예상치 못하게 받은 문자 한 통이었다. 

대기업을 나온 이후 1박 2일 연수를 들어가본 적이 없었다.

스타트업은 물론이고, 공공기관에서도 숙박연수의 기회는 잡기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에게 무료로 교육을 시켜준다니, 반가웠다. 

교육 신청은 여기서 하면 된다.

이 과정 외에도, 많은 여러 과정들이 있으니, 본인에게 필요한 것을 신청하시면 되겠다. 

https://www.sbhrdc.re.kr/education/education_list.do?type=1004 

KBIZ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인력개발원

교육 일정은 이렇다.

적당히 빡빡하고, 적당히 힐링한다.

연수원의 위치도 산 속에 있어서 세상과 단절되어 교육에만 집중하기 좋다. 

 

솔직히,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입소했었다.

이런 교육이 뭐 대단히 좋겠어?

과정을 보면 나도 대충 아는 내용들이고, 뻔한 얘기, 뜬구름잡는 썰 같은걸로 채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생각보다 알찬 교육이었고,

내가 대략은 아는 내용이었지만 강사님들은 그냥 아는 내용 정도가 아니라,

확실히 "저 분은 전문가다" 싶을 정도의 풍부한 실전경험과 사례들을 갖고 있었다.

 

기대도 안했던 의외의 소득이었다. 

사실 나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자격으로 갔지만,

경영지도사로 이런 교육을 만들고 공공교육을 수주하여 운영하는 것은 어떻게 하나? 하는 호기심도 있었다.

그런데, 저 정도는 해야 하는구나! 라는 기준을 보고 왔다.

나는 아직도 갈 길이 멀구나.

 

강의 내용, 스킬, 과정, 분량, 집중을 이끌어내는 능력 등등 배울 것이 많았다. 

 

이런 사례처럼, 

지금 당장 신청하면 회사에서 나가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내용들을 알차게 담아주셨다. 

 

 

 

팀 정해서 팀장 뽑고 팀구호 만들고 하는 활동들, 회사 다닐 때에는 진짜진짜 싫어했었는데, 

막상 자영업자가 되어 네트워킹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다 보면 이런 활동에도 진지하게 임하게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노란우산공제에서 하는 교육들은 웬만하면 참석하시라.

나는 조만간 아내랑 힐링캠프도 참여할거고, 내년에는 아이 경제캠프도 보낼거다.

 

노란우산공제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