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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spot성으로 거래해오던 고객사였습니다.

 

고객사와 새 플젝 미팅 하다가,

"건건이 계약하니 귀찮다. 어차피 계속 같이 갈건데, 길게 가는 방법을 갖고 와라."

고 해서 아래와 같은 제안서를 만들어 오늘 제출했고, 내일 계약을 합니다.

 

계약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월 2회 출근 (각 4시간), 나머지 재택, 업무 공유는 주로 카톡으로, 업무시간은 중요하지 않음

- 다음의 아웃풋만 확실히 준수

· 정부지원사업 발굴 및 지원 월 2회 +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월 1회 + alpha

· 당첨된 정부지원사업의 관리/정산

· 중장기 사업 방향 협의

 

이 업체에 제가 작년에 정부지원사업만 2억원 넘게 따다 주었습니다.

여긴 회사가 사업을 잘 해서, 하는 족족 합격해서 저도 신기했을 정도입니다.

사업계획서를 계속 써 주다 보니 사업내용도 속속들이 알고있어 문서 작성도 쉽습니다.

 

업체 입장에서도 저는 함께 일하며 충분히 검증을 했습니다.

저에게 연간 2천만원을 지불해도 그 10배를 받아주는 것을 확인했으니, 제 제안을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심지어, 이번 계약으로 제가 받게 될 급여도 올 초에 받아다 준 정부사업의 인건비 중 일부입니다.

 

 

이 제안서를 방금 다른 고객사에 보냈더니,

거기서도 반기며 일단 3개월을 계약하자고 합니다.

그 기간 동안 또 제 인건비를 따오면 되는겁니다.

 

이렇게 2개 업체를 돌리면 앞으로 제 월 수입 포트폴리오는 아래와 같이 됩니다.

- 계약업체 2개 (360만원) + 공공위원/컨설팅 (60~100만원) + 강의 (100~150만원) + 쇼핑몰 (50만원 / 매월 축소 중)

참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서야 제 월수입이 예전 직장 올해 성과급 포함 대졸초임 정도 되네요.

 

 

중장기적으로 계약업체를 딱 5개까지만 늘리고

똘똘이 한 명 채용해서 더 늘려가는 것을 목표로 갑니다.

 

제 제안서 일부를 공유합니다.

 

 

 

<표지>

 

<요약 : 나를 고용하는게 당신 회사에 큰 이익이다>

 

<제안업무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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